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민(룰라)/더 지니어스 (문단 편집) ==== 시즌 1과 시즌 2의 대비되는 모습 ==== 시즌 1과 2의 이상민에 대한 평가는 '''갓'''상민과 '''혐'''상민으로 구분될 정도로 극렬하게 갈린다.[* 시즌 1을 통해 쌓아올린 좋은 이미지를 시즌 2에서 다 깎아먹었다(...). 더불어 이상민의 과거사가 재조명되며 안티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고 말았다. 그래도 조유영마냥 커리어 자체를 말아먹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이건 이상민이 미움을 덜 사서라기보단 신인이었던 조유영의 연예계 활동 기반이 너무 약했고 대처가 미숙했기 때문에 그랬다고 봐야 한다.] 이는 시즌 1과 2의 환경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행동 자체는 시즌을 통틀어 크게 변한 게 없다. 하다못해 '''유력 우승후보 견제를 위한 정치'''조차 시즌 1에서도 몇 번이고 보여줬던 행위였다. 실상 소수의 기회를 제외하곤 항상 연합 안에 꽁꽁 숨거나 뒷공작을 통해 통수를 쳐 왔고, 특히 홍진호와는 거의 물과 기름 수준으로 7화 "오픈, 패스" 이후부턴 그냥 대놓고 적이었다. 결과적으로 시즌 2에 와서 방송인 연합에 들어앉아 비방송인들을 견제하던 건 본인 스스로는 시즌 1과 동일한 노선을 탄 것밖에 안된다. 문제는 시즌 1의 경우 '''초중반부에는 김구라가 방패막이로 서거나 김구라가 탈락한 이후에도 김경란과 성규가 적당히 끊고 반대로 이상민을 역공하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시켜줬지만, 시즌 2에는 그런 이해력을 가진 플레이어가 없다.''' 오히려 이상민 뒤에 숨거나, 그냥 하라는대로 넙죽넙죽 따라주는 수준 이하의 플레이어 뿐. 결과적으로 제어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보기 흉한 모습이 날 것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지고 말았다.[* 단적인 예로 시즌2에서 이상민의 전략과 연합은 다른 플레이어의 견제를 받은 적이 사실상 없다. 압도적이었던 정치력이 드러날 수밖에 없던 것. 반대로 시즌1때는 성규와 연합하다가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판단한 성규가 연합을 박살낸 적도 있고 홍진호도 이상민의 배신에 내가 데스매치 가면 이상민을 찍겠다는 소리를 들은 적 있을 정도로 이상민에게 견제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오랫동안 살아남았다. 이상민이 저 둘과 견제하고 협력했던건 데스매치 경험과 매인매치에서 우수한 성적을 여러번 보여주며 이상민 역시도 협력과 견제를 당할수있는 여건이되는 플레이어들이었다. 시즌2에서는 시즌1 성규, 홍진호 역할을 할수있는 인물이 임요환과 홍진호였는데 홍진호는 수차례 견제속에도 시즌 초반부를 압도했지만 끝내 방송인 연합에 무너졌고 임요환은 자신의 정치력의 단점을 해결하지 못했다.] '''게다가 본인 스스로도 불필요한 사족과 훈장질이 늘어난 것도 문제였다.''' 자신이 주도하여 상대를 배신, 배척했더라도 마지막에 가서 게임에 필요했던 행위라고 설명하고 사과하면 될 것을 굳이 패자를 두고 '그것은 너의 잘못이다' 같은 적반하장, 책임전가의 발언들을 내뱉었다. 이것은 시즌 1에서 김구라가 [[내로남불|혐오스러움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이유]]와 똑같은 경우다.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6화|일례]]로 본인이 들어앉아있는 공고한 방송인 친목은 안면몰수한 채로 소수에 불과한 임요환/홍진호/이두희가 사석에서 만났다며 역으로 몰아가고[* 이상민은 이 3명이 똘똘 뭉쳐다닌다고 했는데, 막상 게임에서 이 3명이 한팀을 먹은 적은 1화 먹이사슬 밖에 없다. 2화에선 홍진호와 이두희가 대립, 3화에서는 홍진호와 임요환이 대립하고 이두희가 임요환을 배신, 4화에서는 홍진호와 임요환 대립, 5화에서는 이두희가 임요환과 홍진호를 저격했다. 그리고 사석에서 만났다고 몰아가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이, 이상민 본인도 홍진호, 이두희와 술자리를 가진 사진이 떠돌아다니고 있으며, 트위터에서도 활발하게 3명이서 교류 중이다. 결국 본인 역시 사석에서 만났다고 누굴 공격할 입장은 아니라는 것.], 3인이 이미 연합을 짜서 우릴 적으로 돌리고 있으니 필승법에 관계없이 5인의 초대형 연합이 정당하다고 선동하는 모습들만 봐도 명백히 시즌 1의 혐라인들이 하던 행위와 똑같다. [[파일:attachment/aaaaaaaaaa.jpg]] 위 캡처의 1번째는 시즌 1, 2번째는 시즌 2이다. 사실 시즌 1에서도 이상민은 홍진호가 김풍과 사석에서 만난다며 몰아갔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때는 별다른 비판을 받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시즌 1의 이상민은 '''딱히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시즌1 초반에는 김구라 편이었지만 나중에는 김구라를 버리고, 김경란 편도 되고, 또 그 김경란을 통수치기도 했다. 애초에 시즌 1은 친목 문제가 크게 불거지지 않았다.] 시즌1 이상민과 시즌 2 이상민에 대한 평가의 차이가 나는 이유 중 하나. 그나마 이상민 입장에서는 불멸의 징표는 임요환을 배신해서라도 꼭 얻고 싶은 OP급 아이템[* [[김가연]]도 [[http://gall.dcinside.com/thegenius/220951|임요환을 배신해서라도 얻는게 당연하다고 말했다]].]이고, 임요환과 홍진호는 자신에게 있어서 최대의 천적이기에 [[공공의 적]]으로 만들고, 이두희를 이용해서라도 저 둘을 떨어뜨리고 싶기는 했을 것이다. 게다가 불멸의 징표를 얻은 후 그 속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두희의 심리를 조종해 가짜 증표를 쓰게 만드는 지략과 연기는 시즌 2에서 가장 이상민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이상민이 시즌 1과는 달리 연예인 친목 연합의 수장인데다가, 자신이 속여넘긴 사람을 앞에두고 '''인생 훈계질'''을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상민이 베스트 플레이를 했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이 훈계질에는 다들 GG를 친다.(...) 다시 말해서, 밑바닥이 쓰는 속임수와 맨 꼭대기가 쓰는 속임수는 시청자에게 전혀 다른 느낌이라는 것. 논란이 심해지는 와중에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도 배신에 기준이 있다며,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401121652193&sec_id=540101|"나에게 뭔가를 해 준 사람에게 보답으로 해주겠다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고 말했다. 시즌 1 5화에서 차유람을 살리거나, 시즌 2 7화에서 유정현에게 생명의 징표를 준다거나, 9화에서는 자신에게 정보를 준 사람들은 무조건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보이는 등 프로그램의 전체를 놓고 보자면 실제로 이상민에게 도움을 주거나 이상민에게 도움을 약속 받는 플레이어에게는 생존을 보장하거나 협조를 하면서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으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임요환과의 불멸의 징표 트러블에 있어서만큼은 일방적인 배신으로 끝내버려 논란이 됐었는데, 이후에 '''"나는 불멸의 징표를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 "불멸의 징표를 찾게 해준 요환이에게 이 징표가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다."'''등의 인터뷰를 했던 것이 공개되었으며,[* 사실 불멸의 징표를 획득한 직후의 인터뷰에서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말은 무조건 임요환을 위해 쓰겠다는 의미보다는 (전략적이고 적절한 딜을 통해) 명분이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보는게 맞을 것이다.] 실제로 임요환에게 불멸의 징표를 줘서 데스매치를 피하게 했다. 이는 바꿔 말하면 이두희는 자신에게 뭔가를 해 준 게 아니니 불멸의 징표를 주지 않았고 임요환은 자신에게 뭔가를 해 준 것이니 불멸의 징표를 줬다는 이야기이다. 다만 인터뷰의 경우 정말 악의적인 제작진이 아니고서야 이상민이 불멸의 징표를 임요환에게 건네지 않았을 때 인터뷰를 공개해서 출연 연예인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행위를 하진 않았을 것이다. 또한 10화에서 불멸의 징표가 나무조각이 되는 상황에서 임요환을 통해 명분이 다시 한번 만들어졌기에, 이상민의 선택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연예인으로서는 이미지를 챙길 수 있는 것이며, 게임으로서는 명분을 지킬 수 있는 행위였으니. 게다가 이 선택은 남아있는 플레이어 중 가장 무능력하게 인식되던 임요환을 구제하는 것으로, 당시 이상민 본인의 입장과 시각에서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었다.[* 이상민은 이미 9화에 조유영과 함께 은지원을 데스매치에 보내고 싶다고 말한 바 있으며, 이는 곧 임요환은 우선제거대상이 아니라는 의미가 된다.] 만약 임요환이 데스매치에 진출하여 이상민이 임요환에게 불멸의 징표를 건넨 시점이 좀더 빨랐다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어찌보면 아쉬운 부분. 나중에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비하인드]] 4화 진행자들과의 전화통화 인터뷰에서 불멸의 징표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안티의 압박 때문에 불멸의 징표를 임요환에게 준 것은 아니고, 원래부터 임요환에게 줄 생각이 있었다. 그렇지만 임요환의 불멸의 징표에 대한 집착이 강했기에 그것을 이용한 측면도 있다. 그래서 임요환에게 불멸의 징표를 줄 의도를 숨겼고, 임요환이 메인매치를 혼란스럽게 만들길 바랬다." 라고 밝혔다. 게임의 내용을 떠나서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일색인 현장에서 분노개그나 깨알같은 입담을 보이는 등 프로그램 본연의 재미를 많이 높이는데 일조했다. 추악한 승리를 지속함으로 인해 안티를 엄청 늘리긴 했지만, 게임 실력과 예능 기여도 만큼은 안티들도 욕하지 못한다. 이런저런 논란을 안고 가야겠지만, 어찌됐거나 지금은 팬은 물론 안티들도 더 지니어스의 우승자이자 실력자라고 인정하고 있다. 더 지니어스가 단순한 두뇌게임이 아닌 정치 전쟁으로서의 상황을 만들었고, '''비록 도의적으론 좋지 않았지만 임요환을 배신하고 강력한 카드를 얻음으로써 승리를 품에 안은 그의 모습은 어찌보면 '룰 브레이커'의 우승자에 가장 걸맞은 모습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